알바니아 출신의 글로벌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가 곧 열릴 서울 공연을 앞두고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K-pop의 영향을 받았다는 그녀는
블랙핑크(BLACKPINK)와 마마무의 화사(Hwasa)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문화에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번 서울 공연은 그녀가 한국과의 관계를 기념하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K-pop 아티스트와의 특별한 협업
두아 리파는 "블랙핑크와 화사와의 작업은 처음에 그들의 음악 팬이었기 때문에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Kiss and Make Up'을 작곡한 후 블랙핑크가 이 곡에 완벽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들이 실제로 수락할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블랙핑크와의 협업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 곡은 당시 두 살밖에 안 된 K-pop 그룹의 글로벌 스타덤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리파는 화사와도 협업하여 2020년 발매된 'Physical'의 리믹스를 선보였으며, 이러한 협업을 통해 K-pop 아티스트들의 성장 과정을 직접 목격하는 귀중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녀는 "블랙핑크의 멤버들이 솔로 경력을 쌓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무척 즐겁다"고 말하며, LE SSERAFIM과의 협업에도 큰 기대를 표했습니다.
한국 팬들과의 특별한 경험
두아 리파는 2017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첫 공연을 한 이후, 한국 팬들의 열정에 매료되었습니다. 그녀는 "한국에서 공연하는 것은 항상 재미있고 팬들이 정말 열렬하게 응원해준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한국 팬들이 만들어내는 에너지가 공연의 큰 매력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음식에 대한 사랑
또한, 리파는 한국 음식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미셸 자우너(Michelle Zauner)의 베스트셀러 회고록 "Crying in H Mart"를 읽고 한국 음식에 대한 탐구 욕구가 더욱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리파는 "새로운 장소에 가면 항상 새로운 음식을 시도하는 것을 기대하며, 한국 음식의 팬이다"라고 말하며, 한국에서 꼭 맛보고 싶은 전통 요리 목록을 작성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 공연 정보
두아 리파는 12월 4일과 5일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Radical Optimism' 투어의 일환으로 공연을 진행합니다. 이 공연은 그녀의 세 번째 정규 앨범인 "Radical Optimism"을 홍보하는 세계 투어의 일부분으로, 리파는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성장을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이번 앨범은 제 인생의 한 단계를 대표하는 작업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스튜디오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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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음악과의 첫 만남
리파는 "이번 공연은 정말 파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곡들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현재 새로운 곡들을 무대에서 어떻게 구현할지 재미있게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아시아 투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결론
두아 리파의 서울 공연은 그녀와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K-pop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한국 팬들과의 교감, 그리고 한국 음식에 대한 사랑이 이번 공연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가 큽니다. 두아 리파는 "아시아로 돌아오는 것이 너무 오랜만이라 정말 기대된다"고 말하며, 서울에서의 공연을 통해 팬들과 특별한 순간을 나누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음악과 한국 문화에 대한 사랑이 어떻게 무대에서 펼쳐질지 주목해봅시다.